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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26.2017 06:06 PM 조회 1,252
1.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하려는 공화당 상원안도 10년간 2200만명이나 무보험자를 양산할 것으로 나타나 상원 통과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2.연방대법원의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무슬림 6개 국민들 가운데 미국과 연고가 없는 신규 비자신청에 한해 거부하는 방안만 부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금지령이 위헌인지 여부는 10월 회기에서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3.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미국으로 출국해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4.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성공적인 회담을 위한 제언이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 전문가들은 한미 정상이 사드 문제와 북핵 해법 등을 놓고 부딪히기 보다는 개인적인 신뢰를 쌓는데 초점을 맞출 것을 조언했다.

5.스콧 브레이 미 국가정보국 동아시아 책임자는 한반도 사드배치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의 동맹은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6.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 FTA재협상에 착수한다면 그 형태는 재협상보다는 기존 틀 안에서 업데이트 또는 개정 협상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7.미 국무부가 중국을 북한과 같은 인신매매 최악국가로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강제노동과 성매매의 원천이자 목적지, 경유지 국가라고 규정하면서 중국이 전년도보다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노력을 배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8.남가주 주택가격이 끝을 모르고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내집 마련을 생각하는 주민들은 상승세가 멈추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동안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9.다음달 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많은 법안들이 바뀐다. 당장 다음주부터 LA시와 카운티 일부 지역의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유급병가도 2배 확대된다.

10.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연방 하원의원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한미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상했다.  

11.애틀란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위안부는 매춘부고 성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도 없다고 망언했다. 오는 30일 애틀란타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나온 발언인데, 한인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12.최소 79명이 사망한 런던 고층아파트 화재 참사의 주범으로 지목된 가연성 외장재가 영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1차 조사 대상 75개 고층아파트의 외장재가 모두 가연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4.79포인트, 0.07% 상승한 21,40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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