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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H-1B 비자 발급 확대 법안 주목

박현경 기자 입력 06.22.2017 03:17 PM 수정 06.23.2017 07:22 AM 조회 4,367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H-1B 비자가 개방될 수도 있어 주목된다.

연방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의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고도로 숙련된 비이민 한국인에 비자를 제공하는 법안’인 S.1399를 연방상원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잭슨 의원이 지난 2015년에 제출했던 법안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법안은 정보기술(IT)와 엔지니어링, 수학, 물리학, 사회과학, 생명공학, 의학과 건강 등 분야를 전공한 한국인에 대한 H-1B 비자 발급 확대를 담았다.

현재 한국인 전문직 인력에 대한 H-1B 비자 쿼터는 연간 3천500명이다.

한국 정부는 현 쿼터 인원이 미국에서 전문직 일자리를 구하려는 한국인의 규모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확대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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