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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21.2017 05:44 PM 조회 1,380
1.미국과 중국이 첫 장관급 대화를 통해 강력한 대북 압박을 하기로 했다. 핵과 미사일 실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북한의 유엔 제재 대상 기관과 거래도 중단하기로 했다.

2.CNN에 이어 폭스뉴스도 북한의 핵실험장에 사람과 차량의 증가가 포착됐다고 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핵실험장으로 알려진 장소에 자원을 지속해서 집결시켜왔다고 설명했다.

3.인도 주재 북한대사가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한다면 북한도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해석된다.

4.미시간 주 플린트의 비숍 국제공항에서 공항 경찰관 1명이 괴한의 흉기 공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49살 캐나다 퀘백 출신의 아모르 프투히로, FBI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5.남가주 일대 90에서 10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속 차량안에 남겨진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전국적으로 올해 들어서만 벌써 12명의 아이들이 찜통 차량 안에 갇혀 열사병으로 숨졌다.

6.LA를 비롯한 남가주에서는 폭염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동남부는 열대성 폭풍우 신디가 빠르게 접근하면서 홍수 비상이 걸렸다.

7.국토안보부가 지난해 대선에서 러시아 해커들이 모두 21개 주의 선거 시스템을 해킹하려 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해킹 범위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치뤄진 하원 하원의원 보궐 선거에서 공화당이 잇따라 승리하면서 러시아 스캔들을 딛고 트럼프 정책들이 다시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된다.

9.한국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만나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백악관과 연준이 상반된 경제성장 전망치를 내놓아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트럼프 백악관은 내후년이면 3%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는 반면 연준은 반대로 2% 아래로 둔화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57.11포인트, 0.27% 하락한 21,41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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