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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07.2017 06:08 PM 조회 1,621
1.제임스 코미 전 FBI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 압력과 충성 맹세 요구 등 시중에 돌던 의혹 모두를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의혹을 모두 마녀 사냥, 가짜 뉴스라고 부인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명운을 건 정면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2.코미 전 FBI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을 요구받았다는 등의 충격적인 증언을 내놓으면서 워싱턴 정가가 폭풍에 휩싸였다. 내일 부터 열릴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코미 전 국장이 어떤 육성 증언을 내놓느냐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논란과 탄핵론까지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다.

3.북한이 오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지대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발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00Km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고 밝혔다.

4.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의 제임스 시링 청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진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시링 청장은 핵탄두를 장착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미국에 도달한다고 봐야 한다는 견해도 보였다.

5.미국 정부는 사드 배치는 동맹의 결정이고 철회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한국의 공식 입장을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사드배치 절차 내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6.34지구 연방하원에 출마했다 아쉽게 낙선한 로버트 안 후보가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내준 한인사회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안 후보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7.최근 남가주 일대 차량번호판만 감쪽같이 떼가는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절도범들은 훔친 번호판을 대부분에 범죄에 사용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억울한 누명까지 쓸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이번주 부터 대부분의 남가주 학교들은 방학에 들어가는 가운데 물놀이를 계획하는 학생과 가정도 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겨울 비와 눈이 많이 내린 탓에 강 수위도 높아지고 해변에는 상어떼가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9.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추방유예받은 DACA 드리머들은 추방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연방의회가 구제법안을 통과시켜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드리머들에게 합법신분을 부여하는 브리지 법안 등 구제법안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국토안보부가 테러 방지를 위해 랩톱 컴퓨터의 여객기 내 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71개 외국 공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존 켈리 장관은 랩톱 기내 반입금지 조치는 매우 실제적이고 정교한 위협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11.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는 테헤란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테러에 연관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항상 무고한 사람들이 흘린 피에 복수로 답했다면서 강경 대응을 다짐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정치권을 둘러싼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37.46포인트, 0.18% 상승한 21,17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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