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5월29일) 알렉스 우드를 10일자 DL(부상자명단)에 올렸다.

알렉스 우드는 왼쪽 어깨 흉쇄관절에 이상이 있어 DL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우드는 투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LA 다저스측에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알렉스 우드를 DL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 흉쇄관절은 팔을 머리위로 들어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부위다.

알렉스 우드가 갑자기 DL에 오름에 따라 류현진이 선발출장 기회를 잡게될 것으로 보인다.

LA 타임스를 비롯해 주요 언론들은 류현진이 알렉스 우드 차례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3차전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류현진은 지난 25일(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차전 경기에서 선발 켄타 마에다 뒤를 이어서 6회초부터 등판해 4이닝을 던졌다.

따라서, 5일 쉬고 등판하는 것이어서 선발출장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