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 센터 부근 브렌트우드 산불 진화율이 오늘 아침 95%를 보이고 있다.
LA소방국은 소방대원들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여 진화율 95%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어젯밤 70%에서 올라간 것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오늘 중으로 산불을 완전히 진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산불은 어제 낮 12시 45분쯤 게티센터 북서쪽 2960 블럭 맨데빌 캐년 로드에서 발생했다.
산불은 한 인부가 산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벌이던 중 발생했으며 이후 산불은 빠르게 번지면서 지금까지 55에이커가 전소됐다.
산불이 발생한 곳 인근 게티 센터는 어제 문을 닫지는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 발생 이후 더는 방문객들을 받지 않았고 산불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게티센터는 원래 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오늘도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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