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 남가주 일대 교통위반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오늘(26일) 저녁 6시부터 오는 29일 자정까지 순찰인력이 최대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CHP의 조 패로우 커미셔너는 대다수의 남가주 주민들이 프리웨이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만큼 DUI와 안전벨트 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메모리얼데이 주말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39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이 가운데 3분의 2 정도가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DUI 체포건수도 천 65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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