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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슬러프' ..LA 해외 관광객 크게 줄어

김혜정 입력 05.26.2017 08:22 AM 조회 2,186
관광업계에 '트럼프 슬럼프'가 닥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포스퀘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약 16% 정도 감소했다.

내년 말까지 관광업계 전체 수입은   108억 달러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 등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미국을 기피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LA와 샌디에고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LA를 찾는 해외관광객의 경우 30만 명 안으로 예상치보다 3-4% 떨어지고 일자리에도 영향을 미쳐  약 2억 2천만 달러 정도 경제적 손실을 입힐 것이란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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