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류현진이 오늘 쎄인트 루이스 카디날스와의 홈경기에 구원투수로 6회에 등판해 9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켄타 마에다가 선발로 나와 5이닝동안 3실점했으나 공격진이 6점을 기록하면서 6:3으로 앞선 상황에 6회 구원투수로 나와 1루타 하나를 내주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냈다.
7회엔1번타자로 시작된 강타선 4명을 맞았으나 1루타 하나만을 내주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8회에선 첫 타자 5번 타자 야디에 몰리나를 숏스탑 땅볼, 두번째 타자 스테픈 피스코티도 역시 숏 스탑 땅볼, 세번째 타자 어레드미 디아즈를 K로, 삼자범퇴시키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에도 마운즈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 핀치히터 랜들 그리칙을 볼훠로 내보냈으나. 두번째 타자를 숏 스탑 땅볼, 세번때 타자 덱스터 파울러가 더블 플레이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마쳤다.
방어율은 4.28로 내려갔다. 4이닝동안 모두 51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익은 30개의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8회말에는 타석에도 들어 서 헛스윙 K 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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