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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 떠나기 최악의 시간대는?!

박현경 기자 입력 05.25.2017 04:38 PM 수정 05.25.2017 05:40 PM 조회 4,052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 떠나려고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 잘못 출발했다가는 평소 걸리는 시간보다 무려 두 배 가까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정보회사 INRIX 는 각 지역별로 주민들이 연휴에 많이 여행가는 지역을 꼽아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시간대와 이 시간대에 출발하면 얼마나 더 걸리게 되는지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LA의 경우 인기 있는 여행지인 라스베가스와 팜스프링스 그리고 샌디에고를 갈 때를 가정해 계산했는데요.

LA에서 15번 프리웨이를 이용해 라스베가스를 갈 때 가장 막히는 시간대는 내일(26일,금요일) 오후 5시로, 평소 3시간 10분이 걸리는 거리가 오후 5시에 떠나면 40분이 더 걸려 전체 3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LA에서 10번 프리웨이를 이용해 팜스프링스를 갈 때는 내일(26일,금요일) 오후 3시가 최악의 시간대입니다.

평소 1시간 3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내일 오후 3시에 떠날 경우 1시간 40분이나 더 걸린 총 3시간 15분이 지나서야 팜스프링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샌디에고를 가려고 계획했다면 오는 27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출발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LA에서 샌디에고까지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보통 한 시간 30분 걸리는 거리가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면, 1시간 15분이 지체돼 총 2시간 45분을 도로에서 보내야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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