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에게 저항하는 반트럼프 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이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들의 연합체인 대중민주주의행동센터(CPDA)는 어제 밤 행사를 열고 미 전역의 수십개 진보단체들을 통해 확보된 기부금이 8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IRS) 501조(c)에 해당하는 비영리단체 CPDA는 기부자들을 공개하지 않는다.

CPDA는 지방이나 주, 연방정부에 있는 민주당 후보들에게도 정책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풀뿌리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실제로 CPDA는 새로운 유권자를 동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32개 주에 48개 지역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