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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단체, 트럼프 행정부 특위 촉구 캠페인 돌입

이황 기자 입력 05.23.2017 05:31 PM 조회 2,27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과 관련해

연방의회가 특검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LA 민족학교를 비롯한 전국 한인단체들이 연방의회가 특검과는 별개인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LA민족학교와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은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의회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커넥션과 세금보고 내역 미공개를 투명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윤대중 LA 민족학교 회장입니다.

<녹취 _ 윤대중 LA 민족학교 회장>

이어 공직자는 개인적인 경제적 이익으로 부터 독립되야하는 것은 물론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지켜야하는 만큼 국민에게 세금보고 내역을 공개하고 가족의 정치 참여를 중단시켜야한다고 지적했다.

진상조사위원회 촉구 서명은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 홈페이지(www.nakasec.org/truth)를 통해 하면된다. 

이어 모아진 서명들을 오는 9월 연방의회 상하원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LA와 오렌지 카운티 민족학교 그리고 시카고, 일리노이 주 하나센터, 버지나아 주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 회원100여명은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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