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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불볕더위로 남가주 곳곳서 산불

문지혜 기자 입력 05.21.2017 11:05 AM 수정 05.21.2017 12:00 PM 조회 2,072
이번주말 남가주 일대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산불 위험도 높아졌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오늘(21일) 밸리지역은낮기온이 90도 중반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기상학자들은 겨우내 폭우로 풀들이 무성하게 자랐다며,고온건조한 날씨와 함께 산불이 번지기에 최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LA를 비롯해 남가주 곳곳에서는 주말내내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되고있다.

오늘(21일) 새벽 0시 20분쯤 LA북동쪽 어니스트 E. 뎁스 리저널 팍에서 시작된 산불은0.75에이커를 전소시키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어 오늘(21일) 새벽 6시 30분에는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따라앤젤레스 국유림이 0.25에이커 불탔다.

특히 어제(20일) 오전 11시 20분쯤 샌디에고 카운티 자물 남쪽에서 발생한 ‘게이트 산불’(Gate fire)은오늘(21일) 아침까지 천 5백여 에이커를 태우고둘주라 지역 주택가를 위협하고있다.

현재 진화율은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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