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랜치 개스누출 그후.. CA 규제 대폭 강화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9/2017 1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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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015년 발생한

사상 최악의 포터랜치 개스누출 사고 기억하시죠.

 

최근까지도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캘리포니아 주 규제당국은

천연 개스정 관리를 대폭 강화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10월 포터랜치 지역 알리소 캐년에서

사상 최악의 개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캘리포니아 오일, 개스, 지열 자원관리국은 오늘(19일)

지하 개스정의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스관의 표준 규격을 정하고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주내용입니다.

 

법안에 따르면 지하 개스관은 지진, 위험 물질 유출, 폭발,

화재 등에 대비한 자재로 제작돼야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야합니다.

 

특히 개스 누출 위험이 높은 ‘웰헤드’(Wellhead)와 밸브를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모든 기록을 보관해야합니다.

 

캘리포니아 오일, 개스, 지열 자원관리국의 켄 해리스 수퍼바이저는

공공의 안전과 환경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면서

해당 법안이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규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 운동가들과 지역 주민들은 알리소 캐년 개스정을

아예 폐쇄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남가주 개스컴퍼니는 3천 6백 에이커 규모의 개스정이

LA지역 에너지 생산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며

줄곧 재가동을 주장해왔습니다.

 

이 법안은 통과되는 순간부터 발효돼 비상 조치를 대체하게됩니다.

 

캘리포니아 주 규제당국은 법안을 투표에 부치기 전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첫번째 공청회는 오는 7월 1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새크라멘토 내셔널 리소스 에이전시 강당(1416 Ninth Street, Sacramento)에서,

두번째 공청회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LA 로널드 레이건 스테이트 빌딩(300 South Spring Street, LA)에서 이어집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는

모두 12곳의 지하 천연개스정을 가동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후멘트]

 

포터랜치 개스누출 사고 관련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캘리포니아 오일, 개스, 지열 자원관리국 ‘이메일’

(DOGGR_GasStorageRegs@conservation.ca.gov)이나

‘우편’(Department of Conservation, 801 K Street, MS 24-02, Sacramento,

CA 95814), ‘팩스’(916-324-0948)를 통해 서한을 보내도됩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