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보다 더 크게 반등하며 이틀연속 회복세를 연결시켰지만 이번주를 하락한 주로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고 3일연속 반등한 유가는 배롤당 $50선을 넘어서며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강세로 출발한후 곧바로 rally mode에 돌입한 장은 큰 동요없이 폭등세를 지키며 어제와 오늘 반등으로 수요일 폭락했던것의 반 이상을 회복했다.

어제 반등이 dead cat bounce로 끝나지 않았다는 안도감은 매수세의 증가로 이어졌고 분위기는 고조된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나 막판에 장의 강세가 눈에 띄게 완화되고 매도세의 압박이 강해지는 현상을 보여 추가반등에 대한 기대보다는 오히려 회복세가 틀어질 수 있다는 긴장감이 형성됐다. 

한편 FL는 기대에 못미친 부진한 실적결과와 함께 추락해9개월반 최저치를 찍고 오늘까지 7일연속 떨어지는 동안 24%나 폭락하며8년 6개월만에 최악의 주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