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마이애미 말린스에 5이닝 2실점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8/2017 22:51:57 | 수정 05/18/2017 22: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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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쿠어스 필드의 악몽'을 털어내고

시즌 2승과 빅리그 통산 30승째를 함께 거뒀다.

 

류현진은 오늘(18일)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⅓이닝동안 79개 공을 던졌으며 홈런 2개를 포함한 7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오늘(18일) 경기에서는 타석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이날 9번 타자로 배치된 류현진은 팀이 3 - 1로 앞선

2회 말 원 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류현진은 다음 타자 체이스 어틀리의

중견수 쪽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타석이후3회초 마운드에 다시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볼케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다음타자 타자 디 고든을 상대로는 호수비를 펼쳤다.

고든이 류현진의 커브볼을 받아친 공은

땅바닥을 세게 쳤다가 높게 솟구쳤다.

류현진은 펄쩍 뛰어 이 공을 잡아내는 민첩성을 발휘한 뒤
1루에 송구했고 고든도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아쉬움이 남았다.

이후 추가 실점을 막은 류현진은

4회말 노아웃 주자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보내기 번트를 대려다가 공에 팔뚝 부위를 맞았다.

 

류현진은 잠시 통증을 호소했지만

덤덤한 표정으로 1루에 출루했다.    

 

류현진은 어틀리의 번트에 2루까지 갔다.

 

코리 시거가 고의사구로 출루해 다저스는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저스틴 터너가 병살타로 잡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5 - 2로 앞선 6회초 원아웃 1, 2루에서

마운드를 크리스 해처에게 넘겼다.

 

책임주자 두 명을 남겼지만 해처가 후속 타자를

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쳐 류현진의 실점은 더는 늘지 않았다.

 

다저스는 8회 두 점을 보태 결국 7 - 2로 이겼다.

 

류현진은 시즌 일곱 번째 등판 만에 2승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75로 조금 떨어뜨렸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