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는 논란을 반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으로서 러시아와 테러, 항공기 안전 등과 관련된 사실을 공유하기 원했다"면서 그런 절대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도 러시아가 이슬람국가, IS와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으로서 '테러와의 전쟁' 관련 정보를 러시아와도 공유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이지만 사실상 기밀로 분류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음을 인정한 것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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