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다수 재학 중인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 캠퍼스에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LA 데일리 뉴스 등에 따르면 CSUN은 캠퍼스 남동쪽 코너에 고급 호텔인 ‘하얏트’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회사 ‘주피터 리얼티 컴퍼니’와 최근 5,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학측은 호텔이 완공되면 현재 건설예정 부지에 위치한 비스트로 패컬티 클럽 건물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호텔은 빠르면 2019년 중 오픈할 예정이다.

호스트마크 하스피탈리티 그룹에서 관리할 하야트 호텔은 5층 높이의 건물로 총 14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3,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연회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레스토랑들과 총 19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파킹장도 건립된다.

CSUN은 호텔이 완공되면 연간 약 2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호텔 투숙료는 154달러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객실 당 약 201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