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5월 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01.2017 06:56 PM 조회 1,350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적절한 상황이라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백악관은 북한이 도발행동을 즉각 중단하는 등 적절한 상황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조건을 내세웠지만 대화와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조짐이 나오고 있다.

2.북한 서해안인 평안남도 남포 조선소에 잠수함발사탄도비사일의 수중발사시험용으로 추정되는 바진선이 포착됐다.

3.미국의 대북 선제 군사공격 행위는 미국이나 그 동맹국을 겨냥한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상황에서만 이뤄져야 한다는 한반도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대규모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 수십만의 민간인 희생자가 나올 수 있는 만큼 트럼프 정부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메이데이를 맞아 LA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반이민, 반노동, 반환경을 비롯한 트럼프 정책에 항의하는 대규모 동맹 파업과 시위가 펼쳐졌다. 대통령 취임식 이후 최대 규모의 반트럼프 시위로 극우정책에 대한 풀뿌리 저항운동이 본격화될 것인지 주목된다.

5.19대 한국대선을 일주인 앞두고 LA시간 내일 새벽 4시 주요정당 후보 5명의 마지막 TV토론회가 열린다. 모레부터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후보들은 마지막 토론을 마지막 승부처로 삼아 치열한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6.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가 어제 끝이 난 가운데 역대 최다 투표자 수 기록을 세웠다.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도 역시 9천 584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하면서  사상 최다 투표자 수를 기록했다.

7.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13명의 의원들이 집단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과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바른정당은 창당98일 만에 사실상 당이 쪼개지는 최대 위그를 맞았다.

8.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박 전 대통령측은 변호인단을 5명으로 보강해 검찰측과 법리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9.오늘 뉴욕증시는 애플 등 기술기업들의 실적 기대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7.05포인트, 0.13% 내린 20,913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