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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미국 시민권자, 한국 대선 유세 현장서 난동

김혜정 입력 04.27.2017 08:51 AM 조회 3,602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오늘(27일)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가 선거 사무원을 폭행하고 유세를 방해한 미국 시민권자인 올해 54살의 정 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45분 부산 진구 가야1 치안센터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세차량에 올라가 욕설을 하면서 선거 사무원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폭행하는 등 약 5분 동안 선거유세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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