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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북핵, 긴급한 국가안보 위협이자 외교 최우선 순위"

김혜정 입력 04.26.2017 01:56 PM 수정 04.26.2017 02:19 PM 조회 3,073
美 국무-국방장관·DNI국장, 첫 대북 합동성명 발표

美 "북핵과 미사일 저지 실패, 동맹과 미 본토 위협" 

미국 정부는 잠시전 북한에 경제제재와 외교적 압박을 가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토록 하는 동시에 협상과 대화에도 문을 열어놓은 내용의 대북정책을 공개했다.

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국장은 오늘 백악관에서 상원의원 전원을 초청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대북 정책을 공개하고 합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비핵화를 추진하며 그 목표를 향한 대화의 문을 열어둔다"며 "그러나 우리 자신과 동맹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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