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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명패'…분풀이 대상 전락

김혜정 입력 04.25.2017 01:36 PM 수정 04.25.2017 02:03 PM 조회 2,30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스타 명패가 또다시 수난을 당했다.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6801 할리우드 블루버드에 있는 트럼프 명패에 검정색 표식과 함께 "엿 먹어라, 트럼프"라는 욕설이 새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트럼프 스타 명패 훼손은 이번이 모두 여섯 번째다. 2015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잊힐 만하면 명패 훼손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2015년 9월에는 노란색 'X자'가 처음 새겨진 이후 나치문양인 '하켄크로이츠', '인종주의자'라는 욕설에 이어 용변까지 등장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곡괭이와 대형해머에 산산조각이 난 채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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