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시의 한 고등학교 직원이 캠퍼스 내에서 경찰과 10시간 넘게 대치극을 벌였다.
오렌지 경찰국은 어제(23일) 오전 11시쯤 3920 이스트 스프링 스트릿에 위치한 엘 모데나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 시간에 걸친 설득 끝에 저녁 8시 45분쯤이 되서야 겨우 이 직원이 스스로 투항하도록 만들었다.
현장에서는 총기가 발견됐으며 대치를 벌이던 남성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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