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92억 달러 예산안 공개..노숙자 지원 확대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20/2017 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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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오늘(20일) 시정연설과 함께

2017 - 2018 회계연도

새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LA 시 예산은 92억달러 규모로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LA 시의 법정 소송 합의금,

공공 사업 예산 등이 대폭 늘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LA 시의 최대 현안 해결과 함께 2017 – 2018 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자신의 지난 임기 동안 진행된

경제와 고용률 성장, 건설 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LA시는 현재 어느때 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노숙자 증가와 인도 보수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LA 시의 사회적 현안들을

집중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이 발표한 2017 – 2018 회계연도 예산은

92억 달러 규모입니다.

 

이는 지난 2016 – 2017 회계연도 보다

4억 4천만달러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이 이번 예산에서는 노숙자 증가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무려 1억 7천 8백만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보다 4천만 달러 증액된 것으로

이 가운데 일부는 노숙자 지원 공채발행안인 HHH와

인상된 재산세 수익에서 충당될 예정입니다.

 

가세티 시장은 노숙자 증가 문제는

해결이 가장 시급한 LA 시의 현안인 만큼

예산을 대폭 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올해 LA 시는 수 천만 달러를

법정 소송 합의금을 지불해야 해

이에 따른 예산은 지난 회계연도보다 40%나 인상된

1억 800만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인도 보수와 교통 사고율 절감 등과 같은

공공 사업 비용도 대폭 늘었습니다.

 

이번 회계연도 예산에서

인도 수리비용은 무려 3천 500만달러가 배정됐습니다.

 

이는 앞으로 30년동안 14억 달러를 들여

LA 시 인도를 보수한다는 안의 첫번째 예산 배정입니다.

 

교통법규와 교통체계 개선, 교통안전 교육 강화 등으로

교통사고율을 감소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전 제로 프로그램 예산도 지난해보다 3백만 달러 늘어난

천 700만 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도시 개발에 필요한 정책 개발에

3백 50만 달러, 도시 곳곳의 낙서들을 지우는데

2백만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