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ID,반이민 "잘했다"..한인사회 현안에 더욱 치중할 것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20/2017 17:35:27 | 수정 04/20/2017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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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기철 LA 총영사가 부임한 지난 1년을 결산해보니

민원업무나 영사관 신분증 발급 그리고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대책 등

긍적적인 업무평가가 내려졌습니다.

 

김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효과) 깃발만 꽂아둔 총영사관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

 

지난해 4월 21일 LA 총영사관에 부임한 이기철 총영사가

한인사회를 위해 1년 동안 추진해온  목표는  크게 3가지.

 

한인사회와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도움 제공

그리고 주류사회에 한국 알리기 등 입니다.

 

이기철 총영사는  그동안 지적돼온 민원 서비스를 크게 개선해

해외  재외공관 가운데 LA 총영사관이 최우수 성적을 받게됐다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1년을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실제로 과거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대 2시간이나 소요됐던 것이 지금은 단 20분이면 해결되고

22년이나 돼  직원과 연결조차 힘들었던  민원실 전화 시스템도

한국정부에 예산을 지원받아 전면 교체했습니다.”

 

특히 LA 총영사관은 최근 한인사회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한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처하기 위해

공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이민정책 정보란을 신설해 운영중입니다.

 

또 재외국민들이 체류 신분이나 범죄혐의로 체포됐을 경우

제대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영사면담권을 알리는 한국어 안내판을

전국 최초로 이민구치소 등 수감시설에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외국인에게는 반드시 영사와 면담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걸 알려줘야 하는데..실제로 이행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서”

 

LA 총영사관이 발급하는 신분증인 '영사관 ID' 역시 지난 한 해동안

큰 실효를 거뒀습니다.

 

불법체류자들의 운전면허증 발급 뿐만아니라
주택임차, 은행계좌 개설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데

지난 5개월동안 발급된 영사관 ID는  1천522건으로

1년사이 무려  450% 증가했습니다.

(녹취) “남가주 뿐만아니라 북가주 불체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현안과 풀여야할 숙제를 들여다보는데 더욱 치중할 계획입니다.

 

이기철 총영사는 최근 한미동포재단  법정 위탁 관리 판결이 내려져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게됐지만 재단운영이 정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술집 도우미나 과거 DUI 체포전력 등으로

미국 입국시 2차 심사대를 거쳐야하는 한인들의 경우

욕설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 피해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이부분에 대해서

관계기관과의 협조해 한인들이 인권침해를 받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