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서 수련회를 다녀오던 교회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교회 버스에 타고 있던 시니어 교인 12명이 숨지고 트럭 운전사를 포함 3명이 중상을 입었다.
CNN등 주류언론에 따르면 어제(29일) 오후 12시30분쯤 텍사스주 뉴브라운펠스 지역 제일침례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을 태운 버스가 텍사스 힐 컨트리에 있는 가너주립공원 인근 도로에서 픽업트럭과 정면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교인 14명 중 13명이 숨지고 트럭 운전사수 등 3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조사중"이라고만 밝혔다.
교회는 어제 저녁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가족들을 위한 기도모임을 열었으며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