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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아파트 트럭이 뚫고 들어가..3명 부상

김혜정 입력 03.30.2017 06:04 AM 조회 1,612
애너하임 지역 아파트로 트럭이 돌진해 건물 안에 있던 주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애너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3시 10분쯤 3070 이스트 프론테라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를 검정색 니산 타이탄 트럭이 들이 박았다.

트럭은  건물 외벽을 뚫고 2베드룸 유닛까지 들어갔고 당시 자고 있던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가 나온 유닛 위층도 충돌사고로 벽이 부셔지면서 성인 7명과 어린이 2명이 혼비백산이 돼 밖으로 대피해 부상을 피했지만 현재 오갈데 없는 신세가 돼버렸다.

한편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해 경찰이 검거에 나선 상태다.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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