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담배가격이 2달러이상 크게 오른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통과된 주민발의안 56으로 현행 갑당 87센트인 담뱃세가 2.87달러로 인상되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지난 3월 중순부터 담배회사들이 잇따라 가격인상에 나서 갑당 10센트 전후로 가격이 인상된 것을 감안하면 당장 다음달부터 담배는 한 갑당 평균 8~10달러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7월부터 LA카운티 판매세율이 현행 8.75%에서 0.5%포인트 상향조정돼 9.25% 인상되면 담배와 관련된 가격 인상에 따른 흡연자들 부담은 더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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