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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뉴저지 병원,호텔에 테러주의보

김혜정 입력 03.28.2017 06:53 AM 조회 897
연방국토안보부(DHS)가 뉴저지주 일원의 병원과 호텔 등 공공시설에 대한 테러주의보를 발령했다.

에릭 타이살첵 DHS 뉴저지 지부의 정책 기획국장은 주내 병원과 호텔 등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언제든지 테러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공공시설에 대한 경계 강화를 당부했다.

이번 테러주의보는 지난주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일어난 테러 등과 관련해 뉴저지주에서도 공공시설을 겨냥한 테러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병원의 경우 누구나 출입이 가능해 테러 시도에 취약할 뿐 아니라 폭발물을 제조할 수 있는 화학약품 등을 취급하고 있어 테러범들의 주된 표적이 될 수 있다.
또한 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소의 경우도 불특정 다수 고객이 몰리기 때문에 테러 위협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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