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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 오후까지 강풍 분다

김혜정 입력 03.28.2017 06:29 AM 수정 03.28.2017 07:31 AM 조회 1,277
credits: LA Times
남가주 일대 낮기온이 오늘 5-10도 정도 껑충 뛰어오르겠지만 오후까지 강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립기상대는 지난 밤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어 특히 샌 가브리엘 마운틴과 앤텔롭 벨리 일대에 크고작은 피해를 입혔다면서 남가주 일대 오늘도 오후까지 시속 35마일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샌 가브리엘 지역의 경우5번 프리웨이 지나는 구간은 최고 시속 65마일의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대는 오늘 강풍으로 14번 프리웨이와 138번 하이웨이 일대 가시거리는 0.25마일로 낮아질 수 있다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LA다운타운과 해안가 그리고 헐리웃 힐스 지역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산타 모니카 산악지대와 산타클라리타 그리고 샌퍼난도 밸리 일대에는 오늘 오후 2시까지 바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LA 카운티에는 오늘  15-25마일의 바람이 북쪽으로 불겠고 곳에따라 최대 40마일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LA 카운티 해안가에는 내일 오후까지 3-6피트 높은파도가 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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