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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침내 4선발 확정

최영호 앵커 입력 03.27.2017 05:37 PM 수정 03.27.2017 05:45 PM 조회 3,108
류현진이 마침내 돌아왔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류현진의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류현진의 4선발 확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의 선발진은 클레이튼 커쇼, 켄타 마에다, 리치 힐, 류현진의 순으로 마운드에 오르며, 마지막 5선발은 브랜든 매카시와 알렉스 웃 중에서 결정된다.

앞선 3차례 선발 등판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오늘 스프링캠프 마지막 시범경기에 나서 홈런 두방을 맞으며 3실점했으나, 가장 많은 5이닝을 던졌다. 투구 수도 77개로 늘렸다. 투구 내용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노련함이 다른 투수에 비해 월등했던 것으로 인정받았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등판 때마다 투구 이닝을 1이닝씩 늘려 총 4경기에서 14이닝 동안 4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고, 삼진은 12개, 사구는 단 한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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