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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 시범경기 5회 3실점 2피홈런

최영호 앵커 입력 03.27.2017 02:03 PM 수정 03.27.2017 02:41 PM 조회 2,076
앞선 3차례 선발 등판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류현진이 스프링캠프 마지막 시범경기에 나서 홈런 두방을 맞으며 3실점했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가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예정된 5이닝을 마쳤다.

1회에서 첫 두 타자는 범타 처리했지만 멜키 카브레라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줬다. 올해 시범경기 첫 피홈런이다. 다음 타자는 숏스탑 키케 허난데즈의 에러로 출루했으나, 다음 타자를 삼진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2회에선 3자 범퇴로 산뜻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3회에선 첫 타자 로리 가시아에게 본트 내야 안타를 허용하고, 두번째 타자는 땅볼 아웃, 세번째 타자는 삼진아웃, 1회에 홈런을 내준 네번째 타자 멜키 카브레라는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선 첫 타자 땅볼 아웃, 두번째 땅볼 아웃, 세번째는 안타, 네번째인 욜머 산체즈가 홈런으로 2실점, 다섯번째 내야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두개의 홈런이 모두 2아웃 후에 내준 것이어서 아쉬움이 크다.

5회엔 첫 타자 헛 스윙 삼진, 두번째 땅볼, 세번째 좌익수앞 안타, 네번째는 우익수 뜬공으로 오늘 경기를 모두 마쳤다.

5inn, 5H, 3R, 3ER, 0BB, 4K, 2HR, 방어율 2.57

1회엔 22, 2회에 15, 3회 9개 4회 12개, 5회 19의 투구로 모두 77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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