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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종교집회장서 집단 식중독

김혜정 입력 03.27.2017 06:33 AM 수정 03.27.2017 07:18 AM 조회 4,335
샌버나디노 지역 종교센터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샌버나디노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쯤 유카이파 지역 Oak Glen Road 에 위치한 옥 글렌 크리스챤 컨퍼런스 건물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환자만 47명이며 이들은 복통과 구역질 그리고 어지럼증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며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옥글렌 크리스찬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합동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3개 교회에서 참가해 당일 아침과 점심 식사를 모두 함께 했는데 식중독 감염자들 대부분은 코로나 교회 교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즉시 이 센터의 캠프장과 부엌 그리고 숙소를 모두 폐쇄시킨 상태며 오늘 현장에 직원들을 파견시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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