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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무장 용의자 경찰에 사살돼

김혜정 입력 03.25.2017 09:13 PM 수정 03.25.2017 09:27 PM 조회 1,978
LA일대에서 잇달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3일 주류 판매점에서 총격이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주말 총격 사건으로 경찰이 무장 용의자를 사살하고, 이 때문에 메트로 라인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LAPD에 따르면 오늘(25일) 새벽 LA 다운타운 동쪽 차이나타운 인근인 보일 헤이츠 1가와 소토 인근을 순찰하던 중 총소리를 듣고 무장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사살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나다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졌고 용의자의 총은 회수됐다. 경찰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로 인해 LA 동부지역을 운행하는 메트로 골드라인의 양방향 운행이 모두 중지됐다. 
지난 23일 사우스 LA 108번 도로와 웨스턴 인근 리커스토어 앞에서도 남성 2명이 주차된 트럭에 권총을 난사해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을 지역 갱단 간 다툼에 따른 총격일 가능성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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