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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3.22.2017 07:00 PM 조회 1,602
칼스테이트  계열 대학 등록금이  5 % 인상됩니다. 등록금이 인상되면 캘리포니아 거주 학부생들의 등록금은 기존 5천 472달러에서 5천 742달러로 연간 270달러가  올라갑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 결정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국 런던 의사당 밖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 다섯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테러가 발생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약속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도 일제히 테러를 규탄하고 유럽은 테러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영국 런던 도심의 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은 방법과 대상에서  프랑스 니스와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했던  '트럭 테러'를 연상케  하는 전형적인 소프트 타겟 테러라는 지적입니다.
영국 의사당 인근에서 차량·흉기공격을 저지른 후 사살된 테러범은 과거 테러사범으로 복역한 이슬람설교자로 확인됐다고 극단조직 감시단체가 전해졌다.
 최근 멕시코에서 한인 여성이 포함된 일당이 이민국 직원을 사칭해 한국인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현지  한인과  주재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매사추세츠 주 연방 대배심은 64명의 사망자를 낸  2012년 '곰팡이 오염주사' 사건에서 의약회사 사장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미국인들의 수명이 늘어나고  노인 환자들이 급증하는 바람에  앞으로  10년후에는 최대 10만명 이상의 의사들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케어에 대한 의회 표결이 내일로 예정된 가운데 동화당 의원 수십명이 마지막 순간 법안에 대한 지지를 유보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폴 라이언 연방 하원 의장은 표결을 강행할지, 표결을 연기하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시간을 가져야할지 기로에 섰다는 지적입니다.

AT&T 사의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 지상 배선 직원 17,000 명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데빈 누네스 연방 하원 정보위원장은 전임 오바마 행정부 말기 정보기관이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원회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 보고서 형태로 '광범위하게' 전파했다고 밝혔다. 누네스 위원장은 정보 수집은 대선 후에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덧붙혔습니다.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 해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선대위원장을 지낸 폴 매나포트가 우크라이나의 친(親)러시아 측 인사로부터 75만 달러를 받았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오바마 케어를 둘러싼 불협화음과 러시아 게이트 등으로  트럼프 정부가 흔들리자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던 월 스트릿 금융권의 트럼프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대폭락으로 공황 장세에 빠졌던 뉴욕 증시는 오늘 내스닥 지수가 다소 회복하는 장세르 보였으나  다우 존스 지수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우 존스 지수는 6.7 포인트 하락 20,661.3 포인트, 내스닥 지수는 27.8 포인트 올라 5,821.6 포인트에 거래 끝났습니다.

연방 대법원은 오늘 자폐증 아들을 적절한 교육적 배려를 제공하지 못한 공립학교에서 사립 학교로 전학을 시킨 뒤 아들이 다닌 공립학교에 대해 보상을 청구한 학부모의 소송에서 학교측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제10 연방 항소법원 판사 시절 학교측은 최소한의 배려만 하면 된다는 판결을 내렸던 닐 고르서치 연방 대법원 판사 지명자의 판결을 뒤집은 것이어서 그의 상원 인준과 관련해 주목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마친  한국 검찰은 이르면 오늘중으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방 하원이 북한의 노동력 해외 송출과 어업권 판매 등 김정은 정권의 모든 자금줄뿐 아니라 북한의 생명선인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까지 차단할 수 있는 초강력 대북 제재 법안을 오늘 발의했다.

북한이 어제 강원도 원산에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지만,  한·미 군 정보당국은 실패한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은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또다시 한반도에  전개된  시점에 맞춰 무력시위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제 인양이 시작된 세월호 선체가 오늘  박혀있던 해저면에서 22 미터를 올라와 침몰 1,072일 만에 해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LA 시각 오늘 저녁 7시경엔 해상 13 미터까지 인양될 것으로  예상됐던 인양 작업은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실종자 9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인양된 세월호는 목포로 예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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