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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 류현진, 테임즈와 맞대결

김혜정 입력 03.21.2017 11:41 AM 수정 03.21.2017 11:42 AM 조회 2,206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준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과 함께 나설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다저스 구단은 오늘(LA시간 21일) 오후 1시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로건 포사이드(2루수)-앤드류 톨레스(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작 피더슨(중견수)-스캇 반 슬라이크(1루수)-오스틴 반스(포수)-코디 벨린저(우익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반면, 밀워키는 조나단 빌라(2루수)-키언 브록스턴(중견수)-에르난 페레즈(유격수)-에릭 테임즈(1루수)-도밍고 산타나(우익수)-트래비스 쇼(3루수)-스쿠터 지넷(좌익수)-매니 피나(포수)-맷 가르자(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의 오늘 목표 투구수는 60-70개로 첫번째 등판 26개, 두번째 등판 53개에 비하면 상당히 순조롭게 시범경기 등판 때마가 투구수를 늘리는 것이다.

구속도 지난 두번째 등판 때 92-93마일까지 기록해 첫 등판했을대 87-89마일 나왔던 것에 비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따라 오늘 3번째 등판에서도 힘있는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 지난 15일 주번째 선발등판에서 직구 컨트롤이 잘 안돼 공이 가운데 높게 몰리며 안타를 맞는 경향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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