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브라질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상파울루 지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황열병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WHO는 상파울루 시 등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 상파울루 주를 찾는 모든 외국인 여행자들은 황열병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특히 WHO는 상파울루 주의 대서양 연안 도시들이 황열병 감염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상파울루 주 외에 리우데자네이루 주와 에스피리투 산투 주, 바이아 주도 황열병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황열병 확진 환자는 448명이고 황열병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85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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