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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내 차별, 일자리 부족에 흑인 인구 줄어

이황 기자 입력 03.21.2017 09:52 AM 수정 03.21.2017 09:57 AM 조회 877
LA 카운티 흑인들이 심각한 구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 노동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LA 카운티 거주 흑인들의 구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불평등 심화와 주거비용 상승, 구직 기회 부족 등의 이유로 직장을 찾지 못한 흑인은17%에 달했다.

흑인 노동자들은 직장에서 백인 노동자가 받는 임금의 75%를 받는데 그쳤다.

이 때문에 흑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면서 LA 카운티 흑인 인구는 지난 1980년부터 2014년까지 12만 2천 3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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