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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3.15.2017 07:02 PM 조회 1,787
16일 부터 발효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내놓은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효 직전  오늘 또다시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려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들이 Pasadena의 법원 내 복동에서 불법체류자를 체포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문직 취업비자  H-1B 신청서 접수가  올해는 4월 3일부터  시작되며, 이번에도 조기에 마감돼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급행서비스가 중단되기 때문에 접수시  주의가 요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려의 첫 번째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던 첨단 산업 기지 실리콘 밸리내  기업들이 이번에 나온 두번째 행정명령에 대해서는 다소 누그러진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오늘 0.25 % 인상돼0.75~1.00%로 결정됐습니다 .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 을 발표한 뒤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계속 개선된다면 기준금리가는 장기적 중립목표인 3% 수준에 이를 때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방 법무부는 3년전 Yahoo 사의 대규모 해킹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요원 2명과 이들이 고용한 해커 2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사이버 범죄와 관련해 러시아  현직 정부 관계자를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국제적 파문이 예상된다.

뉴욕 증시의 미국 주가는 2주만에  다시  rally mode를 가동시키며 세가지 주요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유가 반등과 그리 인상으로 매수 심리가 살아며 다우 존스 지수는 112.7 포인트 올라 20,950 포인트, 내스닥 지수는 43.2 포인트 뛰며 5,900 포인트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무역대표부, USTR 대표로 내정된 로버트 라이시저가 한국과 멕시코를 대표적인 대미 흑자국으로 지목했다.

리 바카 LA 카운티 셰리프국 전 국장이 카운티 수감시설내의 비리와 관련해 사법 방해에 대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74세인 리 바카 전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은 연방 형무소에 수감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육,해,공군 사관학교내의 성 관련 범죄ㅏ가 최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군대내의 성 범죄를 근절하려는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5월 9일로 결정되면서 각 정당이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여당이 없는  5당 체제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확정지은 상태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밝히면서 대선 레이스의  큰 변수 하나가 없어졌다는 지적입니다.  앞으로  대선 구도는  여권에서 친박(親朴)계 후보가 뽑히느냐, 비박(非朴)계 후보가 뽑히느냐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3당 원내 지도부가 4년 중임(重任)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개헌(改憲)안에 합의하고 5월 9일 대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 실시를 추진하기로 했으나, 민주당이 반대하고 일부 대선 주자들도 반대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당국의 한국 관광 상품 판매금지령이 어제부터 발동됐으며, 이에 한국의 관광업계는 중국 관고아객의 발길이 끊기며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끝난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 양회는 시진핑 국각 주석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준 행사로 막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중국의 대결 양상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현실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총리는  “미,중  양국은 일자리·환율·안보 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지만 계속 소통을 강화하고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어제 일본 도쿄 도착을 시작으로 한·중·일 3개국 공식 순방에 들어갔다. 이번 순방의 최대 현안은 북핵과 사드 배치 문제로 미국  '외교 사령탑'인  틸러슨 장관의 첫 순방 결과에 따라 동아시아 정세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오바마 행정부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도입했던 각종 환경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기후변화 대책을 뒤집기 위한 대통령 지침(directive)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의  대선 1차 투표가  40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유력 후보 3명이 모두 검찰 조사 대상이 되면서 유권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프랑스의 이번 대선은 지난 11월 미국의 대선처럼 유권자들이 차선 후보를 뽑는 선거가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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