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가 2024년 하계 올림픽 후보도시 명단에서 빠져LA 대 파리의 대결이 펼쳐지게됐다.

헝가리 정부 측은 오늘(22일)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이슈트반 털로시 시장,헝가리 올림픽 위원회가부다페스트 시의회에서 올림픽 유치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의 대변인은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면서 국민들이 분열되고당을 가르는 정치적 문제로까지 변질됐다고 설명했다.

또 막대한 올림픽 개최 비용도 큰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헝가리 국민 수십만여명은반대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져왔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총회를 열고2024 하계 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