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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라브레아 아파트 6층 높이서 두살배기 추락

박현경 기자 입력 02.21.2017 06:53 AM 조회 9,944
한인들도 많이 사는 팍 라브레아 아파트에서 어제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45분쯤  360 사우스 번사이드 애비뉴에 위치한 팍라브레아 아파트에서  두살배기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아이는 타워형 33번 아파트 6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경찰은 아이가 창문 앞에 쌓아놓은 물건 위로 기어올라가  직접 창문을 연 뒤 창문을 통해 추락했다고 밝혔다.

아이는 아파트 잔디밭으로 떨어졌으며  발견 당시 숨은 쉬고 있었지만  의식불명 상태였다. 

얼굴과 신체를 크게 다친 아이는  곧바로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LAPD 아동학대반 형사들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학대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조사 중이지만  이는 아이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거치는 일상적인 절차로,  경찰은 단순 사고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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