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의 수가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안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천 680명으로1년 전인 2015년보다 13%나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6%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전국안전협회는 저유가와 경기회복으로 교통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 주 교통안전국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마약에 취한채 운전을 하는 주민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전 중 핸즈프리 장치 없이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지만전국자동차협회(AAA) 조사 결과,응답자의 40%가 최근 30일 이내차를 몰며 이메일이나 문자를 확인한 적 있다고 답했다.
한편, 뉴멕시코 주는 1년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4%나 급등해 1위를 기록했고델라웨어, 메릴랜드, 미네소타, 몬타나, 내브래스카, 노스 다코타, 펜실베이니아, 사우스 다코타, 버지니아, 워싱턴, 웨스트 버지니아, 와이오밍 주 등 12곳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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