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개장내내 혼조세에 머물다 마감 바로 직전에 강세로 돌아서며 이번주도 크게 상승한 주로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유가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매수심리는 이틀째 가라앉은 상태를 나타냈다.

하락출발한 장은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혼조세 이상을 넘어서지 못했다.

초반 이후 강세를 회복한 NASDAQ과 달리 DJ와 S&P 500은 소폭하락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3대 지수가 수요일까지 5일 연속 rally mode를 이어오는 동안 매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어제도 빠지지 않고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오늘은 달라진 상황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딱히 위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판에 장이 근소한 차이로 플러스를 회복해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없고 숨고르기가 오늘부로 끝났을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DIN는 3월 1일 발표예정인 실적결과가 기대치에 못미쳤다고 미리 경고하고 CEO도 사임할거라고 밝히며 4년 3개월 최저치를 찍어 1년 동안 28%나 폭락한 상태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