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남가주 내일부터 비, 금요일에는 폭우

김혜정 입력 02.15.2017 10:02 AM 조회 1,866
남가주 일대 오늘 낮기온이 80도대로 치솟는 이상 고온현상을 보이다가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고 두차례 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LA 일대에는 내일 저녁 6시부터 약한 비가 내리다가 알래스카만에서 형성된 강력한 폭풍전선의 영향으로 다음날인 금요일 아침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해안가와 밸리 지역에는 2-4인치, 일부 산간지대와 풋힐 일대에는 4-8인치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는 산불발생 피해지역과 캐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홍수와 진흙사태 등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또 빗길 시야 확보가 어려운만큼 특히 산간지대 운전자들의 경우 빙판길에 주의해야하며 도로 곳곳에 나무나 전봇대가 쓰러질 우려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