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LA 시에서 차량 내 거주하는 노숙자들이 주차 위반 티켓을 받았을 경우 벌금 지불 대신 사회 봉사로 대신할 수 있게된다.
LA 시의회는 오늘(14일) 차량 거주 노숙자들이 주자 티켓 발부에 따른 벌금을 사회 봉사로 대체할 수 있는 노숙자 지원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여부를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으로 매년 최대 10건의 노숙자 주차 티켓이 사회봉사로 대체될 전망이다.
한편 LA 시에서는 3천 900여명이 차량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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