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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올해 스몰비지니스 융자 대폭 강화한다'

이황 기자 입력 02.13.2017 03:13 PM 수정 02.13.2017 03:39 PM 조회 3,142
한미은행이 오늘(13일) LA 한인타운에서한인 언론들을 초청해 올해 성장 전략을 설명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미은행의 금종국행장은 올해 IT 신기술 도입과 스몰비지니스 융자 프로그램 강화, 지점 소형화 등의 전략을 내세워한인 커뮤니티의 새대교체와 치열한 은행간의 경쟁 등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녹취 _ 한미은행 금종국 행장]

한미은행은 올해 스몰비지니스 운영 고객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미은행 다음달 스몰비지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을 비롯한 고객들이온라인으로도 쉽게 융자를 신청 할 수 있는 IT 신기술 ‘핀테크 시스템’을 다음달(3월) 도입해 오는 4월쯤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미은행의 핀테크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스몰비지니스 운영 고객들은 지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온라인을 통해 최대 25만 달러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게된다. 

금종국 행장은 이번 핀테크 시스템 도입으로 수 개월 이상 소요되던 대출 과정이 하루에서 이틀로 대폭 줄어들어 고객들의 편리가 향상되는 한편 융자 거래가 활발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더해 한미은행은 고객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비지니스 업주들을 위해SBA 융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인도와 중국, 베트남 등의 타인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스몰비지니스 융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ATM과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점 소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존의 리테일 뱅킹 시스템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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