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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주택구입 능력 남가주내 최저 수준

김혜정 입력 02.13.2017 06:33 AM 수정 02.13.2017 07:48 AM 조회 1,769
오렌지카운티에서 5가구 중 한 가구 정도만이

주택구입 능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정보회사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빠르게 주택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오렌지카운티에서 3만 7천8백여 주택이 판매됐으며

중간가격은 66만 5천 달러로 집계됐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단독주택을 구입하려면

14만6880달러의 가구 연소득을 올려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캘리포니아주부동산협회가

최근 발표한 주택구입능력지수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는 남가주 내 다른 카운티들에 비해

이 지수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주택 중간값은 74만5,160달러다

다시말해 매달 평균 3천 670달러 페이먼트를 무리없이 내려면  

연 14만6880달러를 벌어야 한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OC의 중간값 주택 구입이

가능한 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주민 비율은 22%에 그쳤다.

같은 기간 LA카운티는 28%, 리버사이드카운티는 41%,

샌버나디노카운티는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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