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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2.09.2017 07:09 PM 수정 02.14.2017 10:37 AM 조회 976
제 9 연방 항소 법원은 오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입국 금지를 주 내용으로하는 행정명령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한 워싱턴 주 연방 법원의 결정을 유지한다고 판시,  대통령에게 연이어 패배를 안겨 주었습니다,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결정이라며 연방 대법원에 상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북동부 지역에  최대 18인치의  폭설이 내려 적어도 3천 8백 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4천 8백여 편의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LA 공항도 2백여편 이상이 연, 발착해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안전을 회복하기 위해 미국의 젊은이들을 위협하는 전국 범죄 카르텔을 부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행정 명령을 발령,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몇 주안에  대대적인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앞으로 비자 신청자 일부에 소셜 미디어 계정의 비밀번호를  요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지난 주말 부터 롱 비치 지역 양로센터에서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올 겨울  남가주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에  상당한 양의  강우량으로 물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주정부는 강수량이 급감하거나 온도가 오르는 등의 변수들이 있는 만큼 물 사용 규제안을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딸  이방카의  의류 브랜드가 Nordstrom 백화점에서 퇴출당한 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켈리언 콘웨이 백악관 참모가 이방카  브랜드 물건 구매를 독려하고 나서서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LA시의회는 지난 2014년 사우스 LA 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아들을 잃은 유가족에게 15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체류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LA와 오렌지카운티로  모두 1백만명 정도의 불법 체류자가 이 곳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반만에  PGA 투어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 선수가 Dubai Desert Classic 골프 대회 첫 날 경기에서 등 부위의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으며, 자신은 이제 전같이 좋은 컨디션을 갖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 용품 업체 Under Armour 의 케빈 플랭크 CEO 가 트럼프 대통령의 친 기업적인 테도를 치하한 뒤 Under Armour 가 후원하는 대표적 선수 가운데 하나인 농구 스타 스티픈 커리 선수가 강하게 반발하고나섰으며, 일부에서는 Under Armour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의 미국 주가가 오늘 며칠만에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며 다운 존스 지수가 118 포인트 올라 20,172 포인틀 기록하고, 내스닥 지수도 32.7 포인트 상승 5,715 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13.2 포인트 올라 2,308 포인트로 올라섰습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존 니콜슨 2세 대장은  아프가니스탄 탈리반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수천명의 병력을 추가로 배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과  국회 측에  오는 23일까지 재판부가 요청한 석명 사항을 총정리해 제출하라고 한 것은 이달 안에 변론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은 뒤 3월 초에 선고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최순실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특검은  무산된 박근혜 대통령 대면 조사와 관련,  앞으로  청와대 측의 비공개 요청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로써 양측의 대치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와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층의 태극기 집회가 주말 서울 도심에서 세 대결을 벌입니다. 한 동안 탄핵 정국을 주도하는 것처럼 보였던 촛불 집회에 대항해 최근에는 태극 집회가 세력이 커지며 맞 대결하는 양상이어서 두 집회의 세 대결이 주목됩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한국의 외식업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4분기의 경우 국내 정치 상황의 불안정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청탁금지법, 조류 독감(AI) 등으로  인한 달걀 가격 상승 등이 외식경기 지수의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국제 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량 급감에  따른  수요 증대 기대감이 커지며  배럴당 53 달러로 상승했다.  반면에 금값은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만간 감세정책 발표 예고 발언이 달러 가격을 끄러 올리면서 엿새 만에 하락하며  온스당 1,236 달러로 3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물러났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대북 예방적 선제타격 등 군사적 옵션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 역량을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은 이미 충분한 방위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틸러슨 장관은 또 "군사적 위협부터  외교 문호 개방까지  포함되는  '새로운 대북 접근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중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의 건설적 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시 주석이 보낸 축전에 대한 3주 만의 답신으로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과의 첫번째 연락이며, 중국 정부는 '우호적 신호'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미국의 대선에 이어 오는 4월 치러지는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에서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의 부정확한 뉴스가 여론을 호도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짜 뉴스  논란이 커지면서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국가들과 언론들이 '가짜 뉴스(fakenews)' 걸러내기 에 돌입하는 등 가짜 뉴스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칠레의 한 구리광산 근로자들이 오늘 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며, 국제 구리 업계는 이번 파업사태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국제 구리 가격은 톤당  6천 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핵 실험이나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만약  도발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전략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북한은 도발을 삼가야 할 것이며,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전략을 현 시점에서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미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정부가 앞장서서 반이니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다운데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이민 노동자는 2천 5백만명에, 전체 노동력의 16.7 %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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