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언론은 테러에 무관심하다고 공격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백악관은 어제(6일) 전 세계 78건의 테러 리스트를 공개하고 이 사건들이 서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LA타임즈는 샌버나디노 총기 테러 특집 보도로 2016년 퓰리처 상을 받았으며 상금을 모두 샌버나디노 정부에 기부했다.

누리꾼들은 백악관이 심지어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의 맞춤법도 틀렸다고 지적했다.

샌버나디노를 지역구로 둔 피트 아길라 연방하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무슬림 입국 금지를 정당화하기위해 우리 커뮤니티를 이용하고있다고 꼬집었다.

지난 2015년 12월 2일 샌버나디노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발생한 총기테러로 14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