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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1.30.2017 07:11 PM 조회 2,291
LA 시는  LA 강 인근 유니온 퍼시픽  레일로드 의  41에이커  규모  부지를 6천만 달러에 매입해 LA 강변  11마일 구간에 걸쳐 쉼터와 자전거 전용도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 등 대규모 녹색지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 무슬림 7개국 출신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난민 수용을 중단시킨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조치로  인해 강제 억류나  송환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의  공항에서  혼란과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주 전격 단행한  이슬람 7개국 출신들의 미국입국 제한과 난민 입국 불허 조치가 대규모 항의 시위는 물론 주정부들의 소송, 당사국들의 보복 조치 등 거센 대내외 역풍을 맞고 있다

LA 공항에서도 어제 7천명의 시위자들이 도날드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무슬림 17명이 LA 공항에 일시 억류됐다가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입국 제한 조치로 LA 공항에 억류된 이란계 영주권자가 연방 법원의 입국 허가를 받았으며, LA 공항에 억류됐던 영주권자들에게 이민국 요원들이 영주권을 포기하도록 종용한 것과 관련해 연방 법원에 집단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샐리 예이츠 연방 법무 장관 대행은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 했으며,  이에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샐리 예이츠를 해임하고 다나 보엔테를 새로운 법무 장관  대행으로 임명됐습니다. 법무 장관 대행은 제프 세션스 법무 장관 지명자가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을 때 까지 장관직을 수행하게됩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입국 제한 조치등으로 인해  소위 외로눈 늑대들의 자생 테러 가능성을 비롯해 IS 의 부추김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한결 커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퇴임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신임 대통령의 무슬림 입국 제한 조치등 반이민 정책들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행동에 고무됐다고 말했으며, 이는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설 민심을 잡으려는 대선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바빠진 가운데 야권에서는 문재인, 반 문재인측의 대결 구도가 전개되고,  보수 진영에서는 반기문을 중심으로한 세력 결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집권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도 테러를 돕는 자해 행위라며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반대를 표명한 공화당 의원은 12명을 넘어섰으며 존 매케인, 미치 맥코넬 등 연방 의회 공화당 지도급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Fullerton 에 사는 스무 살된 한인 청년 베니 김씨가 4건의 미성년자 성 폭행 혐의로 폰타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에는 현재 수 백만명이 식량과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구호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에디오피아 사태는 기아 상태인 소말리아 난민들의 유입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최순실이 주 미얀마 대사 임명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검은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를 소환 조사하기로했습니다. 이로써 유 대사는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에 이어 특검에서 조사를 받는 두 번째 대사입니다. 한국의 특검은 알선수재 혐의로 최순실 씨의 두 번째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정부의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과정에서 최씨가 부당하게 사익을 챙긴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날드 트럼프의 강력한 무슬림 입국 금지와 제한 조치로 인해 직원들의  해외 출장후 미국 입국이 지장을 받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첨단 산업 기지인 북가주 실리콘 밸리의 기업 관계자들이 정부의 반이민 정책을 비판하며 크게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1억 그루 이상의 대형 수목들이 고사한 가운데 앞으로 북가주 Sierra Nevada 산맥의 생태계는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회복 불능의 상태라는 지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입국 제한과 조치와 난민 입국 금지와 같은  '반이민' 행정명령 에 대해 미 외교관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서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28세 제임스 박씨가 사촌이 괴롭힘을 당한 것에 분개해 사촌을 괴롭힌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30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1건당 2건의 규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원 인, 투 아웃(one in two out)에 서명했다. 단  이번 행정명령은 국가 안보, 비상사태와 관련된 부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슬림 입국 제한 조치에 이어 한국인등 모든  외국인  미국 방문자들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계정과 휴대폰 이용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동부 퀘벡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어제 (29일) 무장괴한들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캐나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이들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도날드 트럼프 취임 이후 첫 주 동안 등락을 거듭하던 뉴욕 증시의 미국 주가는 오늘 주 첫장에서 세 가지 주요 지수가 모두 곤두박질치며 다우 존스 지수는 2만선 아래로 주저 앉았습니다. 다우 존스 지수는 113 포인트 떨어지며 19,971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내슈닥 지수도 47 포인트, S&P 500 지수도 12.5 포인트 가라 앉았습니다.

지난 해 대선 기간 동안 도날드 트럼프 후보와 거리를 두며 갈라졌던 공화당은 연방 의회를 장악한 뒤 앞으로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어지는 변칙적인 행태에 직면하면서 도날드 트럼프의 정책을 어느 정도 지원하고, 또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할 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월 둘째 주 후반(8∼10일)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키로 하고 청와대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갖고 군사적 대응을 중심으로한 북핵 공조를 논의,  탄핵 국면에도 불구하고 한미 정상급 외교가 가동됐습니다. 두 정상은 확장억제 , 연합방위능력 강화,  THAAD배치 등을 논의했다으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이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민감한 현안은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산 제품에 처음 반덤핑 예비관세 부과 판정이 내려졌다. 미국은 트럼프 취임 이후 중국산 대형 타이어, 인도산 탄소강 플랜지 등에 잇달아 반덤핑 결정을 내린데 이어  LG화학과 애경화학이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한 가소제(DOTP)에 각각 5.75%와 3.96%의 예비관세를 물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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